Skip to main content

2021 국토부 도시재생예비사업
『홍천여행의 시작! 희망리 주민이 만드는 여행플랫폼』

홍천주민들이 희망리 일원 도시재생예비사업 『홍천여행의 시작! 희망리 주민이 만드는 여행플랫폼』을 통해 희망리에 뭉쳤다. ‘희망여행in플랫폼’ 협동조합은 쇠퇴한 원도심을 살리고 홍천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아울러 볼 수 있는 공정여행 만들기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약 1년여 동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로컬가이드 교육과 공정여행 루트 발굴 등을 배우며, 지속가능한 마을공정여행에 대해 알아봤다. 프로그램 종료 후 하반기부터 주민과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함께 협동조합 설립 진행 중에 있다.

‘희망여행in플랫폼’ 협동조합은 단순히 원도심 투어에서 끝내는 것이 아닌 원도심을 중심으로 지역자원과 로컬콘텐츠를 발굴 투어와 연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

원도심 투어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여행 상품으로 홍천 원도심이 가진 자원과 홍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를 접목·기획해 지속가능한 여행을 만드는 것을 추구한다. 투어를 통해 홍천군 내에 있는 당간지주, 사사자 삼층석탑 등의 보물들은 물론 홍천시장, 홍천강변 등 홍천에서만 볼 수 있는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는 12월까지 협동조합 준비 단계로 원도심투어를 매주 토요일마다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1인 신청자도 투어 진행이 가능하다. 투어 문의는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033-430-4823)에서 받고 있다.

희망리 협동조합 발기인 대표 임규석은 “희망여행in플랫폼 협동조합은 지역과 함께 공생할 수 있는 원도심 마을공정여행을 만들고자 하며, 주민가이드로서 여행객들에게 원도심 투어를 통해 주민들의 시선에서 홍천만의 매력을 여행자들에게 잘 전달하고 싶다”고 했다.

최소영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희망리가 홍천 원도심 투어로 관문마을이 돼 여행객들이 홍천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작이 되리라 기대하며, 관광객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홍천뉴스](출처 링크)에서 발췌한 것입니다.